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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태양광 발전사업 온라인 교육 실시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은 2일(화)부터 ‘제3기 태양광 사업화 교육(기초 및 심화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태양광 사업화 교육은 예비 태양광 발전사업자를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사업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교육으로, 태양광 발전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8월 2일(화)부터 8월 16일(화)까지이며, 교육은 8월 22일(월)부터 9월 2일(금)까지 약 2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공단은 올해 보다 유익하고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기초 및 심화과정으로 구성하여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초과정은 ▲태양광 발전사업의 이해 ▲타당성 조사 및 금융조달 ▲발전사업 절차 ▲전력거래시장 이해 ▲태양광사업 우수사례 및 피해예방 등 발전사업 이해를 돕기 위한 기초지식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심화과정은 ▲경제성 분석 ▲기상정보 활용 ▲인허가 절차 ▲시공 및 설치 ▲RPS 설비확인 및 REC 발급 ▲유지보수 및 안전관리 등 실제 태양광 발전사업 희망자가 꼭 알아야 할 실무정보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또한 교육 수료자 중 희망자에 한해 실제 태양광발전 사업화 조건을 고려한 1:1 온라인 전문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에 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www.knrec.or.kr) 공지사항 또는 태양광 사업화 교육 안내 홈페이지(www.keasolarproject.modoo.a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유휘종 소장은 “이번 태양광 사업화 교육이 태양광 발전사업을 희망하는 예비 발전사업자들께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단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및 재생에너지 인식 제고를 위해 재생에너지사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사업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온·오프라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계획하여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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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청정연료 전환 지원으로 탄소중립 실현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데이원에너지(주)와 ‘저탄소 청정연료 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4월 27일 오후 여수산업단지에 소재한 데이원에너지(주) 회의실에서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참여하는 할당업체의 온실가스 감축부담을 완화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중 하나로 마련된 것이다. 특히 올해는 2050 탄소중립 선언,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 등으로 할당업체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어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 예산이 지난해 222억원보다 4.4배 늘어난 979억 원으로 편성됐다. 아울러 산업단지에 열을 공급하는 집단에너지사업자(할당업체)가 유연탄 연료를 바이오매스 등 온실가스 배출이 적은 연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부는 유연탄을 사용하는 데이원에너지(주)의 보일러 2기 중 1기를 바이오매스로 전환하도록 우선 올해 국고 100억 원을 지원한다. 한국환경공단은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사업 운영관리를 맡게 된다. 데이원에너지(주)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에 걸쳐 보일러 1기의 연료를 유연탄에서 바이오매스로 전환한다. 환경부는 지원사업이 완료되면 2025년부터 매년 약 53만 톤의 온실가스가 감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환경부는 연료전환 외에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인버터·공기압축기 등의 공정설비를 교체하는 경우 설치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1차 공모를 통해 32개 업체를 선정한 상태이며, 추가 공모를 통해 상반기 내에 올해 사업비 879억 원을 전액 소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법정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할당업체의 감축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소기업에 한하여 보조율을 50%에서 70%로 상향하고, 청정연료 전환지원 등 감축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라면서,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에 할당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